롤 후순위 대기열은 5분/10분/20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번 걸리게 되면 5번의 대기열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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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여기서 내가 몇판의 대기열이 남았는지 확인하려면 일단 1판을 끝내야 가능합니다

 

그전에는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일단 처음 발생되면 5번인걸로만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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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프사도 당황한 트위터 세계  (0)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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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간호학과의 PPT  (0) 2021.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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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는 일산에서 살다가 5년 전에 마포구로 이사 왔습니다.

마포로 이사 온 지 딱 한 달째 되던 날,

주택 창문으로 빨간 종이비행기가 날아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 종이비행기를 펴보았습니다.

"안"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야, 너네 집 혹시 54번지 아니야?"

"응. 맞는데 왜?"

친구들은 놀란 듯했죠.

"야 그 집 있잖아, 전 집주인이 좀 정신이 이상했데."

"그게 뭐가."

"그 주인이 밤마다 비행기를 날리는데,

비행기 10장을 받은 사람은 항상 이사 갔다니까?"

저는 "뭔 개소리야.." 하며 아랑곳하지 않았죠.

그날 밤,

방에서 혼자 만화를 보고 있는데 뭔가 붉은 게 떨어지더군요.

그 비행기였습니다.

"면"이라는 글자가 써져 있었습니다.

근데 이번엔기 분이 나빴죠.

그래서 창고를 비우고 그곳을 방으로 썼습니다. 그러다 8일쯤 뒤,

전 방에 두고 온 만화가 있어서 찾으러 갔습니다.

저는 흠칫 놀랐습니다. 그곳에는 8개의 비행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들을 방으로 가져와 하나하나 펴봤습니다.

"가", "겠", "나", "어", "여", "죽", "리", "버"라는 글자가 적혀 있었습니다.

순서를 맞춰 보곤 소름이 돋아 바로 다른 집을 알아봤습니다.

풀이: 안나가면 죽여버리겠어


2)

구가 잠을 자고 있는데 가위에 눌렸다.

눈을 떴는데 몸은 안 움직이고, 흔하게 말하는 가위였다.

귀신이 위에서 자기를 보고 누워서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고 했다.

정말 섬뜩했다고 했다.

겨우 정신 차리고 다음날이 되었는데 위층에 초상이 났었다고 했다.

그래서 가봤는데 관이 그 친구방 바로 위에

그러니까 그 친구가 자는 방향 위치 모두 똑같이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주변에서 수근수근 대는 말을 듣곤 그 자리에서 얼어붙고 말았다.

풀이: "시체가 뒤집어져 있었다며? "


3)

대학생이다.

대학생이어도 싫어하는 과목과, 좋아하는 과목은 있기 마련.

그중에서도 L 교수 수업은 과목과 교수 둘 다 싫다.

하필 그 교수가 가르치는 과목의 기말고사를 보기 전날. 특이한 꿈을 꾸었다.

꿈에서 그 교수는 선생님으로 나왔고, 나 말고도 여럿 학생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출석을 부르는 게 아닌가?

당황한 난 내 이름을 부르기 직전에 꿈에서 깨버렸다.

그리고 다음날.

예정대로 그 교수의 시험을 보게 되었다.

교수는 시험감독으로 들어와서 아이들 귀에다 대고 중간고사 때처럼 얘기했다.

출석이 안 좋은 아이에게는 '왜 그동안 학교 왜 안 나왔냐', 여학생들에게는 '오늘따라 화장이 짙다' 등등.

이윽고 내 차례가 되었고, 교수는 나에게도 말했다.

그날 밤, 난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너 어제 왜 출석부를 때 말 안 하고 그냥 사라졌니?

4)

장히 사교성도 좋고 활발하던 한 소녀가 어느 날부터 기운이 없어 보였다.

친구 A는 상냥하고 밝던 친구가 그렇게 변하는 걸 보고 마음이 아파 소녀에게 걱정이 있냐고 물었고,

소녀는 계속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되겠다 싶은 A는 소녀를 다그치며 '왜 그러냐', '뭔가 고민이 있으면 말을 해야지 혼자 견디면 해결이 되냐' 고 말했다.

파리한 안색으로 A를 바라보던 소녀는 '그러면 이렇게 해주면 말해줄게' 하고 말하며 A에게 ㅡ를 해달라고 제안했다.

A는 '고민을 들어주는 데 뭘 이런 짓까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친구가 굉장히 힘들어하던 모습을 떠올리며 기꺼이 승낙했다.

바로 ㅡ는 서로의 엄지손가락에 칼집을 내어 서로의 손가락에 대고 맞대는 것.

소녀들은 그렇게 하였고, A는 아픔에 손을 살짝 쥐며 소녀에게 '이제 말해봐, 고민이 뭐야?' 하고 물었다.

그러자 소녀는 잠시 고민하다, 작은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풀이: '나, 에이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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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 폭탄으로 황폐해진 히로시마에 있었던 실화이다.

그곳에서 한 젊은이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한 노파가 그를 불렀다.

하도 시끄럽게 불러대서 젊은이는 노파에게 다가갔다.

"젊은이, 부탁이 한 개 있네"

"무엇입니까? 어르신??"

"이 편지를 OO 현에 갖다 주면 안 되겠나..? 부탁이네"

(이때는 원자폭탄이 터진 뒤라 교통수단이나 먹을 것을 포함해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거기는 제가 가는 길과 다른 방향인데요..?"

"제발.. 부탁이네"

"네.. 알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주고 가지요."

"고맙네, 대신 이 편지를 전달하기 전까지는 절대 읽지 말아 주게.."

젊은이는 고개를 끄덕하고 길을 떠났다.

날이 어두워지고 한 숙박 집에서 하루를 머물기로 했다.

무료한 젊은이는 노인이 준 편지가 생각이 나서 너무 궁금한 나머지 편지를 읽어보기로 했다.

편지를 읽은 젊은이는 편지를 찢어버리며 자기가 가던 길로 가버렸다.

풀이 : 그 편지에 쓰여있었던 내용은"내가 보내는 마지막 고기일세"였다.


2)

구들과 3명이서 택시를 탔다.

타자마자 친구 두 명이 서로 별로 웃긴 얘기 같지도 않은데 엄청 크게 웃고 있었다.

웃는 이유가 너무 궁금하여 웃고 있는 친구들의 표정을 보았는데 둘 다 무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그것도 소리만 크게..

"왜 웃는데? 왜 웃는데?" 하며 아무리 물어봐도 떠들고 웃기만 하였다.

시간이 조금 지나 택시 내리고 나서 난 너무 궁금한 나머지 친구들에게 물었다.

"너네 아까 왜 그렇게 웃었어?"라고 물어보니

일부러 못 들은척하려고 크게 웃었다고 했다.

풀이 : 택시 뒤 트렁크에서 여자 목소리로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3)

느 병원에서 교통사고 환자가 죽었다.

의사는 유족에게 사망 진단서 사인을 요구했다.

가족을 잃은 슬픔에 유족은 정신없이 서명을 했다.

사인을 마친 사망 진단서를 건네받은 의사가 돌아서자,

유족은 사인란에 이상한 점이 떠올라 다급히 의사에게 소리쳤다.

풀이 : 사인 [死因][명사]: 죽게 된 원인. 사인 란에 의사 이름이 적혀있었다.


4)

거 중인 아내와 산으로 별을 보러 갔다.

나는 등산을 싫어했지만, 아내는 산을 좋아했다.

"우리 내일같이 별 보러 갈래?"

이대로 별거를 계속할 순 없었기에,

아내에게 결혼 전 자주 갔던 산을 가자고 했다.

거기서 아내와 자주 별을 보곤 했었다.

그러면서 세상사를 잊을 수 있었고 힘을 낼 수 있었다.

아내는 별을 보며 "어렸을 적엔 사람이 죽으면 별이 된다고 생각했어."라고 말하곤 했다.

산에 오르며 아내는 말했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정상에 가도 하늘에 별이 없을 것 같아."

나는 마음의 준비를 한 채 말했다.

"걱정마. 오늘 별은 곧 나타날거야."

풀이 : 잠시후, 아내를 죽이겠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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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자에게 낯선 신사가 상자를 들고 왔다.

상자에는 버튼 하나만 있고 아무것도 없었다.

"당신이 이 버튼을 누르면,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당신이 모르는 사람이 죽습니다.

하지만 당신에게 현금으로 1억을 드리겠습니다."

신사는 가방을 열어 안에 담긴 돈뭉치를 보여주었다.

남자가 주저하자, 신사는 상자를 주며 3일 후에 다시 찾아오겠다며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였다.

남자는 한참 고민했지만, 결국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니 괜찮겠다 싶어서 마지막 날에 버튼을 눌렀다.

다음날, 신사가 나타나 남자에게 1억을 주고 상자를 회수했다.

신사가 떠나려고 할 때, 남자가 물었다.

"정말로 사람이 죽었습니까?"

"네, 확실히 당신이 누른 시각에 죽었습니다."

남자는 뜨끔했지만 돈뭉치를 보고 자신을 납득시켰다.

그리고 신사에게 궁금한 게 있다고 했다.

"그럼 이 상자는 어떻게 되죠?"

남자가 물었고 신사는 씩~ 미소를 지으며 말하였다.

"여기서 멀리 떨어진 곳에, 당신을 모르는 사람에게 보냅니다."

풀이 : 주인공이 상자 버튼을 누르고 1억을 받은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상자를 주고 그 사람이 버튼을 누르면 주인공이 죽는다.


2)

4월의 어느 화창한 날. 뉴욕, 근처의 어느 주택가.

평화롭게 출근을 준비하고 있던 남자는 만삭의 아내가 진통을 느끼는 것을 발견했다.

남자는 허둥지둥 서둘러 아내를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내는 어딘가 문제가 있는 듯 매우 위중해 보였고,

남편은 점점 더 초조해졌다. 그날따라 교통체증은 더욱 심해져 도저히 차는 속도를 낼 수 없었다.

마침내, 병원 근처에 오자, 남편은 차에서 내려 아내를 들고 정신없이 병원으로 뛰었다.

병원의 의사는 푸근한 인상의 중년 여성이었다.

의사는 사색이 된 부부를 보자, 능숙하게 움직여 즉시 조치를 취하기 시작했다.

수술실 문이 닫히고, 남편은 맥이 풀려 주저앉았다. 긴 시간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남편은 초조하게 기다렸다.

몇 시간이 흘렀을까. 의사가 다시 나왔다.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다행히, 아기와 산모 모두 무사합니다."

남편은 그제서야 얼굴이 환해져서 수술실 안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똑바로 쳐다보지 못할 정도의

모습이 되어 움직이지 않는 아기와 차디차게 식어 죽어있는 아내였다.

의사는 깔깔거리며 웃으면서 말했다.

풀이 : 그날은 만우절이었다. 의사는 "오늘은 만우절! 하하 하하-"라고 하였다.


3)

의 생일날, 집에서 파티를 열었지.

집안에서 친구들 모두 모여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한 것이 비쳐 버렸어.

등 뒤의 장롱에서 하얀 얼굴에 새빨간 눈을 한 낯선 여자가 얼굴을 내밀고 이쪽을 노려보고 있었어.

우리들은 너무나 무서워서 영능력자를 수소문해서 그 사진을 감정 받았지.

그랬더니

「이 사진에서는 영기가 느껴지지 않는군요. 심령사진이 아닙니다.」

라지 뭐야.

에이~ 괜히 깜짝 놀랐잖아.

난 또 귀신인 줄 알았네. 다행이다.

풀이 : 귀신이 아니라면... 장롱 안엔 실제 여자가 그곳에 있다는 뜻


4)

방에 혼자 있는데, 이상하게 시선이 느껴진다.

가족들이 있는 거실이나, 바깥에선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데

방의 책상에 앉아 있으면 반드시 누군가 보고 있단 생각이 든다.

분명 누군가 보고 있단 생각에 책상 앞 창문 커튼을 열고 바깥을 내다보았다.

순간, 내 등 뒤로 사람 그림자가 비쳐서 깜짝 놀랐다.

한데 잘 보니 창문 맞은편에 있는 큰 거울에 내 모습이 비쳐 보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렇구나! 평소 느껴지던 시선의 정체는 이거였구나

나는 안심하고 다시 책상 앞에 앉았다.

풀이 :'거울 속의 시선'은 본인이 거울을 보고 있을 때에만 존재한다.


5)

느 가족이 계곡으로 놀러 가고 있었다.

휴가를 갈 형편은 전혀 아니었지만, 여름이니 무리해서라도 가는 것 같다.

가는 곳은 산속 외진 곳이라 하루에 몇 대 없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산기슭 근처까지 오니 아이가 배고프다고 징징거린다.

덕분에 버스는 정차하여 가족들을 내려 주었다.

어쩔 수 없이 정류장 근처에 있는 가게에서 밥을 먹었다.

밥을 먹고 다음 버스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몇 시간을 텔레비전을 보며 기다리는데,

속보로 아까 버스가 낙석 사고로 전원 사망이라는 뉴스가 흐르고 있었다.

아내는 「그 버스에서 내리지 않았으면 좋았을걸…….」이라고 중얼거렸다.

남편은「바보같이 무슨 소리야! 」라고 고함쳤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아내 말이 맞기도 한 것 같다.

풀이 : 만약 그 가족이 계속 타고 갔다면, 버스가 정차하지 않았으므로 낙석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Posted by 이선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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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가 어느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에

혼자 자동차를 운전하여 외딴 도로를 달리고 있었다.

여자는 그날따라 왠지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

더욱이 최근에 여자 운전자를 습격하는

연쇄 살인마가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도 해서 더욱 찝찝했다.

여자는 혼자서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애써 다른 생각을 해보려고 했지만,

불길한 느낌을 떨쳐 버리기 어려웠다.

그렇게 길을 가다 어느 인적 없는 길가에서, 여자는 외딴 주유소를 발견했다.

마침 자동차 연료가 다해가고 있어서 여자는 주유소에 차를 세웠다.

여자는 차에 기름을 가득 채워 달라고 했다.

주유소 주인은 말없이 차에 기름을 채워 주었는데,

표정과 눈빛이 좀 이상했다.

주유소 주인은 여자를 보면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들어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하기도 했다.

그 표정이 너무 어두워서 여자는 더 으스스 한 느낌을 받았다.

마침내, 주유소 주인은 여자의 팔목을 덥석 잡더니,

강제로 주유소 건물 안으로 끌고 들어가려고 했다.

여자는 간신히 주유소 주인의 손을 뿌리치고,

허겁지겁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 도망치듯 주유소를 떠났다.

떠나는 차를 보며, 주유소 주인은 절규하듯 소리를 질렀다.

풀이: "차 뒷자리에 누군가 숨어 있단 말이야"


2..

본의 인기 많은 유부남 가수 이야기입니다.

아무리 인기 많은 가수라도 팬이 많은 만큼 안티 팬도 많은 법.

모처럼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을 한가한 때였습니다.

그때 그 가수에게 전화가 걸려왔죠.

안티 팬인 듯, 가수에게 위험한 말을 전했습니다.

"3일 후에 당신 가족이 위험해"라고

처음 가수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지만

3일이란 시간이 다가올수록 불안해져왔죠.

그래서 커다란 개 한 마리를 분양해서 교육을 시켰습니다.

만약 가족에게 위험한 일이 있다면,

자신의 손을 깨물라고 하고

가족이 안전하다면,

자신의 손을 핥으라고 했습니다.

그 개 덕분에 조금은 안심하고 있었지만,

며칠 뒤 가족이 다 모인 자리에서 갑자기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그 가수는 당황했지만,

어두컴컴하고 하나도 안 보이는 상태에서

개를 불러 명령을 했죠

개는 그 가수의 손을 핥았고,

가수는 안심하며 불이 들어오자마자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내는 갈기갈기 칼에 베인 채 죽어있었습니다.

그 가수는 기겁을 하며,

개를 죽이려고 했지만 단순한 실수로 여겨 그냥 계속 키우기로 했죠.

아내의 장례식이 끝나고,

집에 돌아와 아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을 때

또 고의적인 듯한 정전이 일어났습니다.

가수는 미친 듯이 뛰는 심장을 억누르고,

깜깜한 환경 속에서 개를 불렀습니다.

개는 여전히 가수의 손을 핥기만 했습니다.

가수는 또 안심하며 원상태로 돌아오자 아들을 확인하는데,

아들은 이미 죽어 있었습니다.

가수는 화가 치밀어 그 자리에서 개를 죽여버리고,

정신적 충격으로 혼자서 방황하다가 인기스타라는 자리에서 나와버렸죠.

그리고 가수 활동을 끊은 지,

며칠 뒤.

또 수상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예전의 안티팬 목소리였습니다,

그 위험한 안티팬은 조용히 말하였고.. 가수는 눈을 크게 뜨고 멍하니 한곳만 바라보았다.

풀이 : 안티팬은 가수에게'굳이 당신의 개만이 당신의 손을 핥으란 법은 없어

'라고 하였다.


3..

시에 있는 대학교에 합격했다.

2년간 사귄 여자친구와 함께 타임캡슐을 고등학교 뒤에 있는 큰 소나무 아래에 묻었다.

나중에 결혼하게 되었을 때 꺼내자고 약속했다.

타임캡슐에 뭘 넣었는지는 서로 비밀, 만약 결혼하지 않게 되면 그대로 두기로 했다.

1년 후.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죽었다.

그리고 10년 후

대학시절에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게 되었다.

나는 약혼자에게 과거의 이야기를 모두 숨기지 않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전 여자친구의 몫까지 행복해지자며 타임캡슐을 대신 꺼내고 싶다고 했다.

나는 반대했지만, 그녀의 생각을 자신이 이어가고 싶다며 약혼자는 고집을 피웠다.

아마 전 여자친구에 대한 질투도 있었을 것이다.

결혼식 며칠 전 휴일.

고향으로 돌아가 타임캡슐을 꺼냈다.

내 타임캡슐에 들어있던 건 전 여자친구가 짜 준 머플러.

약혼자는 조금 기분이 안 좋은 표정이었지만, 곧바로 전 여자친구가 묻은 타임캡슐을 열었다.

거기에는 주먹 정도의 검은 덩어리가 들어가 있었다.

잘 보니 작은 팔다리에 조그만 사람 머리가 있는 것 같았다…….

풀이 : 그것은 전 여자친구가 임신을 하여 낳은 아기였다..


4..

년 전 살인사건이 있었던 흉가에 친구들과 갔다.

나와 친구 A, B 이렇게 셋.

"혼자 살고 있었던 남자였다며?"

"진짜 불쌍하다. 토막 살해당했다던데?"

"나라면 저승에 못 갈 것 같아.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지?"

이렇게 대화하며 흉가를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생각보다 깨끗한 집.

분위기는 음침했지만, 이렇다 할 불가사의한 현상은 없었다.

"귀신이라도 나올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네. 넌 봤어?"

"아니, 나도 못 봤어. 넌?"

"나도 못 봤어."

"나도 그래."

결국 아무것도 없었다.

살짝 아쉬웠지만 속으로는 안심했다.

풀이 : 사람은 분명 3명이 갔는데, 마지막에 귀신을 봤냐는 얘기에 4명이 대답했다




Posted by 이선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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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는 개구쟁이였다.

높은 데서 뛰어내리기도 여러 번,

장난을 치다 친구들과 싸우기도 여러 번..

그래서 아이의 몸에는 상처가 아물 날이 없었다.

팔이 부러지기도 하고, 약간의 찰과상만 생기기도 했다.

아이는 유난히 어린이보험에 많이 가입되어 있었다.

그날 아이는 새로운 놀이를 찾았다.

그건 바로 세탁기 장난..

아이는 세탁기 안에 들어간 후 친구에게 세탁기를 가동해 달라고 했다.

세탁기가 가동된 후, 친구는 배가 아프다며 화장실로 달려갔다.

미지근한 물이 점점 차오르고, 세탁기 통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빙글..

아이는 점점 어지러워했다.

물이 콧속에서 맴돌이를 했다.

아이는 뱃속에 물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저번 세탁 때 다 사용되지 않은, 세제 찌꺼기들이

물에 녹아 나왔다.

이 또한 아이의 입으로 들어갔다.

아이의 입에 거품이 차올랐다.

친구는 아직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었다.

그때, 어머니는 외출에서 돌아왔다.

어머니는 아이의 것이 아닌 신발 한 켤레를 보았다.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에 어리둥절해 하며

다용도실로 들어선 어머니는 비명을 질렀다.

세탁기 안에는 아이가 들어있었다.

세탁기 유리창으로 아이의 팔이 보였다.

아이의 얼굴도 보였다.

아이는 어머니를 보자 희망에 차올랐다.

어머니는 침착하게 세탁기로 다가가서 세탁기의 회전을 멈추었다.

갑자기 세탁기가 멈추자 아이는 구토를 했다.

어머니는 세탁기 유리창을 통해 아이를 바라보았다.

아이는 혼미한 정신 속에서 어머니의 입술을 보았다.

"고.... ㅁ.... 워...."

어머니는 잘 들리지 않는 말을 하고 일어섰다.

아이는 어머니의 웃는 입을 보았다.

어머니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삶음"버튼을 눌렀다.

그리고 어머니는 집 밖으로 다시 나갔다.

집 안에서 끔찍한 비명소리가 울리자,

그녀는 다시 집으로 향했다.

다용도실엔 아이의 친구가 세탁기 안의 시체를 보고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어머니는 울먹울먹한 눈으로 아이를 세탁기에서 꺼냈다.

어머니의 입엔 보일락 말락한 미소가 감돌고 있었다.

풀이 : 아이를 죽여 보험금을 타냈다.


2.. 이 이야기는 따로 풀이가 없습니다.

날에 참 화두가 되었었던 사건입니다.

가수 연습생이던 여학생이 있었습니다.

굉장히 귀여운 외모에, 애교가 많고 선천적으로 쾌활한 성격이라

연습생 시절부터 팬카페가 만들어지는 등

참 여러모로 기대를 받았던 아이입니다.

처음부터 인기가 많았으므로 많은 소속사 스카우터들이 눈독을 들였지요.

하지만 이 재능 많은 열일곱 살 소녀의 운명은 참혹했습니다.

어느 날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지요.

교통사고라고 해서 팔다리가 부러지고 장기가 찢어지는

끔찍한 사고는 아니었습니다.

흔한 4인승 승용차가 가볍게 소녀를 들이받았습니다.

보통이라면 경미한 타박상만을 입고는 끝났을 사고였어요.

하지만 승합 차의 앞 랜턴은 매우 불행하게도

소녀의 중 척추 부근을 손상시켰습니다.

즉,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말을 할 수 없습니다.

뇌의 명령체계가 뉴런을 통해 신체로 전해지는 곳이지요.

식물인간이 된 것이에요.

매우 운이 나쁘다 수밖에 없죠.

그녀의 사고 소식은 데뷔하지도 못한 그녀를

좋아하던 많은 팬카페의 남성들을 슬픔에 빠뜨렸습니다.

또 그녀가 식물인간이 된 채 격리되어 있던 병원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만날 순 없었죠.

보통 식물인간을 관리하는 병실은 엄중합니다.

과거에 장기 밀매 같은 불법적인 일들이 다루어진 적도 있기 때문에

참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지요.

간병인이 개인마다 딸려있고,

이들은 한 시간 동안 환자를 살피고

또 한 시간가량 쉬는 시간을 갖는 식으로 환자를 보살핍니다.

일견 보기에는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지만,

일단 이런 의식불명 환자를 입원시키는 병동은 특별병동으로,

24시간 경비원들이 지키고 서있을 뿐만 아니라, 병원 복도에서는 cctv까지 있지요.

절대로, 가족들을 제외하면 아무도 아픈 그녀를 문병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매우 슬퍼했어요.

특히 하나밖에 없는 딸을 잃은 아버지, 어머니의 상심은 더했죠.

많은 친척들이 부모를 위로하기 위해 병원에 찾아왔습니다.

어머니, 아버지와 친척들은 그 자리에서 하염없이 울었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렀지요. 1년, 2년...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었지만 부모는 그들의 노후 생활비까지

끌어다 쓰면서 그녀의 산소호흡기를 유지시켰습니다.

친척들과 팬들의 방문은 뜸해졌어요.

냉정하게 말하면,

데뷔하지도 못한 연습생이었고, 자신의 자식도 아니었으니까요.

돈이 다 떨어져가자 딸의 어머니, 아버지는

병원비를 대고자 맞벌이를 시작했습니다.

하루도 쉴 날이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간병인에 의해 밝혀지게 됩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고용된 간병인이 병실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간병인은 깜짝 놀랐습니다.

여 환자 옆에 한 남자가 앉아있었고

그 남자는 자신의 페니스를 움켜쥐고 있었어요.

간병인이 들어오자마자 깜짝 놀라 바지를 움켜쥐었죠.

간병인은 깜짝 놀랐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했어요.

마치 그 광경을 못 본 것처럼 태연히 물었죠.

"누구신가요? 이곳은 격리 환자 병실로 아무나 들어오실 수 없는데"

그 남자의 대답은 이랬습니다.

"아, 저희 사촌누나예요. 걱정돼서 간병하러 왔습니다."

간병인은 의심했고, 남자를 접수처에 데려가 확인해보았습니다.

네, 사실이었어요.

남자는 여 환자의 사촌 동생이었습니다.

열아홉 인 그녀의 사촌동생은 열여섯 살이었지요.

그렇게 사건은 일단락되었으나, 간병인은 당연스럽게 불미스러운 일을 상상했습니다.

하지만 곧 그만두었습니다.

철없는 십 대 소년이 한순간 성욕을 자제 못하고 사촌누나 옆에서

마스터베이션을 하고 있었던 거예요. 그냥 그런 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그냥 소년을 만나면 가볍게 경고를 해주고

다음부터는 출입을 하지 못하게 할 생각이었죠.

하지만, 비대한 덩치에 소년의 번들거리는 얼굴이며

욕망에 찌든 눈망울은 간병인에게 잊히지 못했어요.

실제로 소년이 바지를 움킨 동작은 뚱뚱한 덩치에 비해 매우 빨랐죠.

그것은 철저히 계획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간병인은 이때부터 모종의 계획을 짰습니다.

원래는 병실 내부에는 cctv를 둘 수 없어요.

하지만 그녀는 몰래 소형 카메라를 설치했습니다.

병실 천장 구석에 몰래 달아두었죠.

일주일이 흘렀습니다.

간병인은 접수처에 문의하여 소년이 주말을 통해

한번 문병을 왔다간 것을 알아냈습니다.

간병인은 카메라를 회수하여 집에 가져와 테이프를 돌렸습니다.

그녀는 경악했어요.

16살 사촌동생은 조심스럽게 병실 문을 열고 들어왔어요.

그리고는 시계를 쳐다보았습니다.

간병인 자신이 정확히 한 시간을 쉬는 타임이었어요.

소년은 침대로 다가갔습니다.

바지를 벗었어요.

그리고는 양손으로 사촌누나의 병원복을 우직스럽게 헤쳤습니다.

상의 단추를 푸르더니, 하의를 내립니다.

발기한 자신의 *에 콘돔을 끼웁니다.

침대에 올라섭니다.

자신의 양물을 의식도 없는 열아홉 사촌 누이에게 끼워 넣습니다.

헐떡이며 움직이는 소년의 퉁퉁한 엉덩이 외에

간병인은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이십여 분 뒤 소년은 침대에서 내려와 자신의 옷을 여밉니다.

그리고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사촌 누이의 바지를 올리고, 상의 단추를 채웁니다.

잠시 누나를 물끄러미 쳐다보던 그는 옆에 의자에 털썩 앉고,

가져온 가방에서 책을 꺼내 읽기 시작합니다.

한 시간가량 지나자 소녀의 부모가 옵니다.

간병인은 테이프의 소리를 높였습니다.

부모가 말해요.

'정말 고맙다'

'무심한 친척들에 비해 너밖에 없다'

'번거로울 텐데도 매번 이렇게 찾아와주니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소년은 대답해요.

'맞벌이하시는 두 분을 대신해 누나를 돌봐드리는 것일 뿐'

간병인은 곧바로 부모에게 알린 후 당장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소년은 곧 경찰에 체포되었고, 간병인이 촬영한 테이프는 증거물로 채택되었지요.

테이프를 본 소녀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경악했습니다.

그리고 분노했죠. 어머니는 혼절했습니다.

경찰은 소년에게 범행을 저지르게 된 동기가 뭔지 심문했습니다.

소년은 어릴 적부터 사촌누나를 남몰래 연모해왔다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소녀가 연습생으로 데뷔하고

그녀가 입원해 누워있는 상황을 사진으로 찍어다 주면 돈을 주겠다는 팬들의 말에

누나의 사진을 찍다가, 자신도 모르게 범죄를 저질렀다고 했습니다.

대략 1년 여간 의식 없는 친누이를 강간해온 셈입니다.

소년은 여기서 실형 처분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소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할 때, 충격적인 범행은 또 밝혀졌습니다.

열아홉 소녀의 자궁이 망가져 있었던 겁니다.

이미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던

이 사건은 검사 결과에 의해 또 한 번 충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1년여간에 걸친 겁탈에서 소년은 누이의 몸 안에다 매번 질내 사정을 했던 것입니다.

그녀는 임신했습니다.

뒤늦게 그 생각에 겁먹은 소년은 오줌을 받는 팩에다

임신 테스트기를 사용해 그녀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는,

주먹으로 그녀의 아랫배를 내려쳤습니다. 얼마나 쳤을까요.

결국 아이는 유산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만두지 않았죠.

'다음 번 일에는 꼭 '콘돔'을 지참해야겠다.'

라는 역겨운 범행 지식 하나를 새겨두었을 뿐.

소년은 이십여 년을 넘는 실형 처분을 받았습니다.

소녀의 부모 중 어머니는 아직까지 정신과에 의탁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란 동물은 어디까지 추악해질 수 있는 걸까요?

Posted by 이선생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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